이헌재 경제부총리는 다음달 중에
내년도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건설 사업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달간의 건설수주 감소 등에 따라
내년 2분기부터 건설경기가 악화될 것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새로운 건설투자 계획에는
국가 데이터 베이스와 국가 정보 인프라 구축 등
고학력 인력도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같은 방안을
내년도 경제운용 계획에 담을 예정이지만
그 이전이라도 부분적으로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번 계획은 뉴딜 정책과 같은
어마어마한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메꾸기 위한 하나의 보완적이고
연계적인 정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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