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목) 낮 12시>

만성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의성 고운사의 물부족현상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안동시와 의성군은 최근
안동 용상정수장 시설보강과 안동,의성간 송배수관 설치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동,의성 광역상수도 용수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르면
광역상수도공사를 완공해
안동시는 매일 만톤의 물을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의성읍과
고운사에 속해있는 단촌면 등 의성군 6개면에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광역상수도 공사는
내년 6월에 착공해 오는 2007년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 공사가 끝나는 오는 2008년부터
고운사지역이 있는 단촌면을 비롯한 의성군민들은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그동안 겪어온 식수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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