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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장애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동행하는 뜻깊은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장애불자들의 모임 ‘보리수 아래’는 지난 3일 저녁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9회 보리수 아래 핀 연꽃들의 노래’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염화미소, 우리들의 노래’를 주제로 시낭송과 난타, 마임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중앙승가대 동아리 자비나눔 소속 학인 스님들과 장애 불자들의 시낭송에 이어 가야금병창, 파주한사랑공동체의 난타 공연, 중앙승가대 일원·무심스님의 수화노래, 색소폰 연주, 마임으로 만나는 시 등이 선보였습니다.

또 불교여성개발원 위즈덤합창단과 법련사 불일합창단, 국제포교사회 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해피합창단도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평등한 세상을 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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