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교 환경 위생 정화 구역 안에
유흥업소와 단란 주점 등 위해 환경 시설이
77% 이상 밀집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주변에
밀집한 유흥 단란 주점은 310개, 유치원 주변에
193개로 집계됐습니다.

또 숙박업소도 67.3%인 325개 업소가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나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
위해 환경 시설에 대한 심의 해제율이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기존 업소들 가운데
이전을 해야 하는 업소는 14개 업소에 불과하고,
다른 업소들은 허가를 받은 곳이므로
이전 등의 제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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