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제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에서
세계평화를 위한 <세계불교포럼>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관음종 주최 국제보살계 참석차 내한한
중국불교협회 상무부회장인 성휘스님은
오늘 낮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중일 대회가 10년째를 맞는 만큼
이제는 불교가 세계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법장스님에게 포럼의 발기인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법장스님은
원칙적으로 찬성의 뜻을 밝히고
한중일 3국이 실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법장스님을 예방한 일본 대표단의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장 미야바야시 쇼겐 스님은
어제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일본대사로부터
일본 우천사에 봉안돼 있는 한국인 유골을
송환하는 문제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