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권력서열 2위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중국 정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장치웨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김영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국무원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문제에 대해
중국 지도자들과 논의할 것으로 보여
방문 결과가 주목됩니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언론들도 오늘
김 상임위원장의 중국 방문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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