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화) 5시

고교 등급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수시 모집 때 우대하는 전형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국정감사에 앞서 미리 배포한
보고자료에서, 내년 2월에 졸업하는 학생 가운데,
학교당 3명에 한해 전교 석차 10% 이내에 들어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우대 전형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또,
입학정원의 10분의 1이내에서 시간제 입학생을 선발해
85학점 이상을 부산대에서 취득할 경우, 학위를 수여하는
학점 은행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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