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오후/도내 내수 생산활동 양극화 심화

<10월4일(월)낮12시>


충북도내 수출업체와 내수업체간
생산활동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4년 8월 중 충북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에 비해 18.1%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출이 주력 부문인 전자부품과 장비제조업 등은 생산이 크게 증가한 반면
화학제품 제조업 등 국내 소비에 의존하는 산업은 생산활동이 둔화됐습니다.

출하부문도 내수의 영향을 받는
섬유제품제조업은 소비위축으로 감소했지만
수출 주력 업종인 반도체와 휴대용전화기등의 출하량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했습니다.

한편 8월 중 도내 공사 발주액은
공공부문 180억원과 민간부문 814억7천만원 등
모두 천 22억7천여만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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