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실시된 국회 교육위원회의
강원대와 강원대학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강원대학병원의 소외계층 외면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오후 실시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은 “2003년의 의료 사회 사업비가
2002년에 비해 74.1%나 삭감됐으며, 3년 동안의
총 수익 352억여원 가운데 평균 0.05%만이
의료 사회 사업비로 쓰여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강원대 병원 전문의의 1일 진료건수는 12.7건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데, 전문의 1인당
월평균 의료 수익은 3천 2백만원으로
전국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은
“강원대 졸업생의 지난 4년 동안
순수 취업률은 41.3%에 불과하다”며,
대책을 물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