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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뉴스에서는 동북아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공항 3단계 인프라 확충사업이 내년말 완료되는데요,

오늘은 시설 확장 등 인천공항의 인프라 확충 방안을 점검해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인천국제공항의 탑승게이트는 현재 74개,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4천4백만명. 화물 450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제 1여객터미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해 4천9백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포화상탭니다.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수송력을 높이는 것이 관건인데 내년말 3단계 사업인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항공기 운항이 하루에 천회이상 가능해지고 여객처리능력도 7천2백만명으로 확대되고 화물처리 능력 역시 현재보다 130만톤이 증가하게 됩니다.

[인터뷰1/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건설관리처장]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확실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경제적 효과로 보면 연간 9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효과 30조원 정도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제2터미널의 규모는 제 1터미널보다 작지만 증축이 가능하게 설계된데다 환승 편의도 제 1터미널보다 높게 짜여져 앞으로 인천공항을 대표하는 관문이 될 전망입니다.

인천공항은 제 2터미널 개장과 동시에 4단계 사업에 착수해 2020년까지 수용 가능 인원을 1억명까지 늘릴 방침입니다.

[인터뷰2/인천국제공항공사 배영민 건설관리처장] "우리가 예측했던 것보다 빠르게 시설포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3단계 또한 완공이후 지금 추세라면 이어서 그다음 사업 준비해야 한다. 그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중장기 개발계획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는 6월부터 BTS방식으로 신규 터미널을 건설해 임대하고,항공 물류시장 선점을 위한 직구 또는 역직구 공동물류센터가 건립되면  중국이나 일본의 국제공항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BS뉴스 권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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