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중일 불교대표들은 오늘 롯데호텔에서
제5차 한중일 대회 예비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한중일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제5차 한중일 불교교류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불교환경사진전시회, 세계평화합동기원법회,
국제학술강연회, 그리고 성지순례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표단 규모는
한국은 2백명 이상으로 하되
중국과 일본은 60명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교계 3/28 오전8시용

한중일 불교우호교류위위원회 실무대표들은
어제 롯데호텔에서 예비회의를 갖고
제5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를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에서 갖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중일 삼국불교의 오랜 역사전통, 이른바 황금유대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5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한중일 불교대표들은 어제 롯데호텔에서
제5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위위원회 예비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삼국 불교대표들은 대회 첫날인 오는 10월 28일
제5차 한중일 불교교류위원회 회의를 갖고
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게 됩니다.

또 다음날인 29일 강남 봉은사에서
불교환경사진전시회와 세계평화합동기원법회를 갖고
인류평화 창조와 불법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강연회도 가질 예정입니다.

대표단 규모는
한국은 2백명 이상으로 하되
중국과 일본은 60명 이상으로 정해 예년의 절반수준으로 감축됐습니다.

한중일 예비회의 대표들은 어제 이같은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지난해 베이징 대회에서는
공식 초청을 받은 북한측이 불참하는 대신
대만과 홍콩측이 중국의 초청으로 참석해
동북아시아 펑화와 교류에 한 단계 진전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최측은 올 서울 대회에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측을 공식 초청할 방침이어서
다음달 초로 예정된 임동원 특보의 방북 등
남북화해분위기 상승에 따라
북한불교대표의 방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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