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부근의 삼양식품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던
97미터의 24층 주상복합건물 건축 허가가 취소됐습니다.

조계사측은
지난 97년 종로구청의 건축허가를 받고
지난 2천년 설계변경 허가를 받은 주상복합건물 건축이
어제 날짜로 허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종로구청 관계자도 이를 확인하고
지난 97년 건축허가가 난 뒤
실질적인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허가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한편 주식회사 넥스트 이미지측은
비계설치와 일부 터파기 공사 진행 등을 들어
공사가 진행중이라며
행정소송을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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