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통신부가 지난해 도입한
통신시장 경쟁정책 이
시내 전화업체 매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 통신부가 오늘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통부가 통신시장 경쟁정책 방향을 수립한 이후
KT의 시내전화사업 매출은
일시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증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통부 관계자는
"올 8월에 들어서야 시내전화 번호 이동이
서울로 확대되는 등 경쟁정책이 정착돼
효과를 보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올 8월말 현재
KT의 국내 시내전화 시장점유율은 94.1% 이며
하나로 텔레콤은 5.9%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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