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립대학들의 고교등급제 적용 여부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가 입학전형에서 고교등급제를 적용한 사실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백윤수 연세대 입학관리처장은
지난 3년 동안의 신입생 구성에 있어서
서울 강남과 강북 그리고 기타 지방 출신 학생들의
합격률에 차이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세대측은 또
일부 사회단체들이 서울 강남과 강북을 대립시키고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양상으로
입학정책을 단편적인 자료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비난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