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신당동 기동단 연병장에서
광역수사대와 마약수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강력범죄와 마약범죄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기동수사대를
광역수사대로 확대 개편했으며
각 경찰서에 배치된 마약반을 폐지하고
서울경찰청에 마약수사대를 신설했습니다.

강력범죄, 조직범죄, 지능범죄 등
특화된 분야를 담당하는 광역수사대는
해외 조직과 연계된 기업형 조직폭력배,
사회의 이목을 끄는 경제사범 등을 상대로
체계적인 수사활동을 벌이게 됩니다.

마약수사대는
서울을 4개 권역별로 나눠 전담팀을 구성하고
1회적인 마약사범 검거 보다는
국제화, 지능화된 조직 마약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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