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특별법 시행으로
경찰이 대대적인 성매매 단속에 나선 가운데
윤락업소에서 일하는 20대 여성이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의 모 업소 방안에서
종업원 윤모씨가 다량의 약과 술을 먹고 쓰러진 것을
업주 김모씨가 발견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씨 방에서는 "공창을 인정해 달라"
"우릴 희생양으로 삼지 말라" 등의 내용이 담긴
수첩 5쪽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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