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오후/집중호우땐 대청·충주댐 범람 우려

<10월5일(화)낮12시>


대청댐과 충주댐이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물이 넘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대청댐의 경우 가능한 최대강수량시 최고수위가
59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최고수위는 532㎜로 설계돼 있어
집중호우때 최고 상승 수위가 84.3㎜로
댐 높이 83㎜를 넘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충주댐도 최대강수량시
댐의 최고 상승수위가 149.6㎜였으나
댐 높이는 14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수자원공사는
대청댐과 충주댐도 설계 변경 등을 통해
오는 2010년까지 댐 최고수위를 높이는
보강 공사를 완료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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