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목)오후5시>
광주전남의 대표적인 대학언론인 조대신문이
올해로 창간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조선대 설립 8년째인 1954년 9월15일 4면짜리
계간지 조대학보로 첫 선을 보인 조대신문은
지난 13일 창간 50주년 특집호인
845호를 발행했습니다.

이어 내일 오후 서석홀 대강당에서 김주훈 총장과
최양호 주간, 문순태 광주대 교수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50주년 기념행사가 치러집니다.

조대신문은 특히 지난 80년 광주항쟁으로 발행이 1
년여동안 중단됐으며 87년에도 학원사태로 또다시
1년가량 무기 휴간되는 등의 진통과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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