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들의 2천 5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 반영률이 대부분 10%미만이고
성적 이외의 비교과영역 반영비율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의원은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대학들의 학생부 반영비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격증이나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영역을 반영하는 곳은
연세대와 고려대, 서강대, 한양대 등 일부 학교뿐이고
그나마 반영비율이 낮아 당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대학입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낮은 것은
일선 고등학교의 내신 성적 부풀리기로
학생부에 대한 신뢰도가 낮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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