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오후/무형문화재 전수관‘파행 운영’

<10월4일(금)낮12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인
청주시고인쇄문화전수관과 마수리농요전수관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화관광부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강혜숙 의원에게 제출한
2003년도 전국전수교육관운영실적에 따르면
청주시고인쇄문화전수교육관은
지난 1999년부터 금속활자장을 전수중이지만
건립 후 매년 만성적자에 허덕이는가하면
연간 전수교육자수가 310명에 불과하고,
교육일수도 단 1일에 불과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수리농요전수교육관 역시
지난 1993년부터 중원마수리농요를 전수중이지만
연간운영비가 전국 평균치에 크게 밑도는
72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는등
도내 무형문화재 전수관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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