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재건축 철거지역 주민과 건설사간에
충돌이 벌어저 일부 주민들이 다쳤습니다.

오늘 충돌은
재건축 사업 시행사인 C산업 직원 6백여명이
무허가 주택 28가구에 대해
강제철거를 시작하면서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장애인 이모씨가 골절상을 입는 등
일부 주민이 다쳤습니다.

주민대표들은 건설사가
아무런 대책없이 철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건설사측은 법원의 건물명도 판결을 받은
정당한 철거라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경 7백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주민과 건설사 직원들 사이의 충돌을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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