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통된 광주시 남구 광주대앞
효덕지하차도가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하차도 개통이후 지난 15일과 16일
광주대 교차로와 효덕지하차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출퇴근시 교차로 전체 유입교통량이
시간당 6천600대, 서문로간 지하차도는 4천800대에
이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지하차도 이용차량은 2천500대로
서문로 교통량의 50-55%를 차지했으며
교차로 전체 유입교통량의 35-40%를 차지해,
상습정체가 해소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욱이 백운동에서 나주방면간 서문로 왕래차량의 경우
신호대기없이 효덕지하차도를 통과하고 있어
교차로 통과 주행시간도 5분가량 단축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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