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과 남해군 등
30개 군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초과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전국 247개 시.군.구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을 조사한 결과
30개 군이 20%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천년에
고령인구 비율이 7.2%에 이르러
이미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이어 2019년에는
고령인구가 14.4%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에는 20%로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9년으로
프랑스 115년과 노르웨이 92년 등
선진국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