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찰 봄맞이 템플스테이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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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산사에서 봄의 향기를 만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잇따라 펼쳐집니다.

전남 해남 땅끝마을의 천년고찰 미황사는 ‘땅끝부터 찾아오는 희망의 봄’이라는 주제로 어제부터 '참 나를 찾아가는 참선수행 ‘참사람의 향기’ 템플스테이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백꽃으로 유명한 고창 선운사는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시인과 함께하는 동백 시문학 템플스테이’를 개최하고 동 쌍계사는 4월 한달내내 벚꽃 십리길을 만날 수 있는 템플스테이를 마련합니다.

서울 진관사는 ‘새봄의 소리를 마음으로 보다’를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열고 평창 월정사는 4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새봄, 보궁 걷기’ 템플스테이를 진행합니다.

광명 금강정사는 ‘꽃피는 소리’ 템플스테이를 마련해 다양한 가요와 찬불가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예산 수덕사는 사과농장 체험, 꽃길 산책, 온천욕 등을 즐기는 템플스테이를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경주 골굴사의 ‘진달래꽃이 피었습니다’와 구미 도리사의 ‘봄바람 살랑살랑’ 템플스테이 등 전국 47개 사찰에서 다채로운 봄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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