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지와
인접 지역에 대한 외지인들의 토지매입이 크게 늘었지만
청주를 비롯한 충북도의 외지인 토지매입건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이 발표한 국세청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말까지
충청권지역의 외지인 토지 매입자는
18만6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1%가 증가했습니다.

이에반해 청주등 충북지역의 외지인 토지매입건수는
3만 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충남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8.8% 증가한 것과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편, 충청권 외지인 토지매입자를
거주지별로 분석한 현황을 보면
경기도 거주자가 77.7%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거주자는 65.7%순이었습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