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국체전 26개 종목 가운데 20개 종목이 개최되는 청주시는
오는 8일 전국체전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보도에 권은이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는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 85회 전국체전의
주요 경기 대부분이 청주에서 펼쳐짐에 따라
막바지 최종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이목이 쏠리는 만큼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로인해
한대수 청주시장을 비롯한 양 구청장, 실국장등이
막바지 체전점검에 직접 나섰습니다.

청주시는 개,폐회식과 축구, 육상등이 펼쳐질 주 경기장인
청주종합운동장의 야간경기 조명탑등의 작동여부등을 비롯해
유도회관, 솔밭공원내 정구장등
각종 부문별 시설의 보수, 보강을 마무리했습니다.

또 체전기간동안 각 시,도 선수들이 머물 숙박업소를 지정,
각 시도 경기종목별로 5천백여개의
객실 자율 예약을 완료했으며
깨끗하고 친절한 청주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업소 관계자들의 친절교육도 실시했습니다.

경기장에서 일 할 종사자 교육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청주시는 오늘 경기장등에서 봉사활동을 벌일 공무원등
3백여명을 대상으로
경기장별 발생할 수 있는 예상문제점과 대책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대형 꽃탑과 거리공예작품등 전국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주시내 외관 정비를 새롭게 했지만
경기침체등으로 좀처럼 뜨지 않는 체전분위기 띄우기도
청주시의 몫입니다.

청주시는 전국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체전기간동안 제 1회 청주 예술제와 망선루 전통 문예행사,
다시보는 직지축제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비롯해
전국관악제, 전국여성축구대회등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 행사를 열어
체전기간동안 축제분위기를 돋울 계획입니다.

청주시는 이제 모든 체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 청주 종합운동장에서 울려퍼질
개막 팡파르를 긴장속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bbs 뉴스 권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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