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금)오후5시>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인
광주시 남구 봉선동 불로 초등학교가
진입도로 개설 지연으로 개교 차질과
이로인한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 5월까지 학교 진입도로를
기부채납하기로 한 인근 S아파트 시공사인
D주택이 남구청의 조기 개설 요청에도 불구하고
개설을 미루는 바람에 내년 9월로 개교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초에 입주 예정인 인근 포스코아파트 등
모두 천5백여 가구의 학생 6백여명은 개교 차질로 인해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근 유안초등학교나 조봉초등학교 등 2곳에
분산 수용될 처지여서 최소 한학기 동안은 과밀학급을
면치 못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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