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오후 3시, 7시 30분, 3일 오후 2시

2002년 출간 이후 150만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 25개국으로 수출된 황선미 작가의 원작 ‘마당을 나온 암탉’이 국악을 중심으로 한 가족음악극으로 부산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국립부산국악원은 다음달 2일과 3일 국악원 연악당에서 가족음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부모와의 갈등과 집단 따돌림, 자립심과 생명의식 등 청소년들을 위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을 낳을 수 없어 주인에게 버림받은 암탉 ‘잎싹’이가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우연히 발견한 청둥오리의 알을 품어 아기를 만나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국악 선율을 통해 극적 전개를 이끌어 각 배역들의 감성을 표현하는데 힘을 썼으며, 닭 울음소리와 오리울음 소리 등을 국악 장단으로 활용해 공연 전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도 가집니다.

단체 관람 문의와 예매는 1688-8998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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