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회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 가 다음달 9일 오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인근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은 지난해 대회 장면. 경주시 제공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5회 경주 벚꽃 마라톤 대회’가 다음달 9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광장 인근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칩니다.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공동주최하고 경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는 만5천여명이 참가합니다.
경기는 풀코스·하프,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등 4개 마라톤 종목과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걷기 종목으로 진행됩니다.
경주시는 안전대회 준비를 위해 기동의료반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 500여명을 투입해 각 코스 구간에서 생수 등을 지급합니다.
외국 참가 선수를 위해 통역요원 10여명도 배치합니다.
특히 대회 참가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선수 응원과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앙시장 사거리 등 9곳에 풍물단을 운영합니다.
경주시 관계자는 “벚꽃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라톤 코스에 대한 전면·부분 교통통제가 이뤄진다”며 “우회도로를 이용하거나 범시민 승용차 안타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