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수)오후5시>
광주 서부경찰서는 필로폰을 시중에 유통시키고
스스로 직접 투여한 45살 방모씨 등 2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방씨는 지난 4일 새벽 4시쯤 서울시 신림동 모 여관에서
시가 6백만원 상당의 필로폰 30인분 0.896그램을
현금 200만원에 구입한 뒤 37살 정모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구입한 필로폰을 0.3그램씩 모두 7차례에 걸쳐
상습투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방씨는 교도소 수감시절 알게된 정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달라 는 부탁을 받고 익명의 40대 남자로부터
필로폰을 뒷거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구에서 마약을 구입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공급책 등 이른바 윗선 을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