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01.1217. 세균성 이질, 점차 진정기미. 신두식.

시판된 도시락에 의한
설사환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등
세균성 이질 확산이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오늘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가
어제보다 16명 늘어난 3백 4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또 의사환자와 총설사환자는
각각 11명씩 늘어난
47명과 천 백 19명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보건원은 이와 함께
설사환자 가운데 세균성 이질환자와 의사환자, 그리고
일부 입원환자를 제외한 6백여명에 대해서는
세균성 이질 음성으로 확인돼 종결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원은 "지난 주말부터
설사환자와 확진환자의 증가세가 줄어들고 있다며
세균성 이질이 이번주를 고비로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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