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강원 충북 등 3개지역 도지사들은
지역 공동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오늘 충북 제천에서 모임을 갖고
중부 내륙 광역권 개발계획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의근 경북도지사 등 3개 지역 도지사들은
오늘 모임에서
영덕에서 상주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봉화 태백간 국도 31호선의 4차로 확장,
내륙지역 개발촉진 지구사업 국비 지원 등을
정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3개 지역 도지사들은 또
내년에 내륙지역에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지정될 경우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돼 있는 경북과 강원 충북지역이
더욱 소외 될 것으로 우려하고
백두대간 보호지역이 최소화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낙후지역 개발에
국비가 당초 계획대로 지원 될 수 있도록
정부에 공동 건의 할 것을 2개 도에 건의해
합의를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