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월)오후5시>
백로 집단폐사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마산면
당두리 간척지에서 또다시
백로 30여마리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해남군은 지난 9일부터 이틀동안
이 간척지 일원에서 병들어 죽은 백로들을
수거한 뒤 다시 확인한 결과 30여마리가
간척지논 등에 죽은 채 널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이 지금까지 수거한 조류는
중대백로 2백80여마리, 왜가리 백10마리,
흰뺨검둥오리 30여마리, 쇠백로 20마리 등
11개종 5백20여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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