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0일(월)오후5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화순운주문화축제가
오는 10월 새로운 개념과 주제의 축제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화순 운주사와 운주축제추진위원회는
‘잃어버린 공동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2004 화순운주문화축제’를 10월 29일 개막합니다

이번 축제는 ‘아직 못다한 이야기,
끝내 이룰 꿈’이라는 표어아래
평등과 자유를 담고있는
‘천불천탑과 와불’의 운주사에서
지역문화가 하나되는
문화축제로 거듭나도록 준비중입니다

특히, 운주사 밖에서
경내까지 거대터널을 설치,
속가에서 선의 세계로 가는
‘운주로 가는 꿈’과
‘운주사’를 주제로 윤동학 시인등을 초빙해
가을밤을 수놓는 ‘포엠콘서트’와
‘산사음악회’를 신설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대학생 80-100여명이
직업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와
‘청년캠프 이야기마당’,
천불천탑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등의 프로그램등을 신설해
운주사의 상징성에 걸맞는 축제로 기획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운주축제는
소비지향적인 지역의 다른축제와
차별성을 두기위해 해체되고 있는
농촌지역공동체가 복원되고
축제의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위부터 쇄신했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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