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대구를 잇는 고속도로가
오는 12월 7일 정식 개통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대구 포항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개통일을 12월 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공사비 1조9천950억원이 투입된 포항 대구 고속도로는
지난 98년 4월 착공 이후 6년 8개월만에 개통되는 데
영천 화남IC에서 경주 기계분기점 구간은 6차선으로
나머지 구간은 4차선으로 개통됩니다.
포항 대구간 고속도로가 개통으로
통행시간이 절반가량인 40분으로 줄어들면서
두 도시가 1시간 생활권에 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