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목)오후5시>
생명이 위독한 낙도지역의 산모를 살리기 위해
해경이 경비정과 구난헬기 등을 동원해
릴레이 입체 후송작전을 펼쳤습니다

목포해경은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신안군 흑산면 진리
30살 박모씨가 "양수가 터져 위급하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의 경비정을 급파해 후송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어서 해경은 산모상태가 위급하다는 판단에따라
릴레이 수송을 위해 구난헬기를 출동시켰고
경비정으로 1시간 20여분만에 도초면 섬에 도착한 산모는
차량으로 비금 대우병원으로 이송된 뒤 구난헬기에의해
광주 전남대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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