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월)오후5시>
전남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 내는 수익자 부담경비가
너무 과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도의회
서대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한해
도내 고등학생 1명이 기성회비 이외에
학교에 납부하는 수익자 부담경비가
무려 백73만여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내는 수익자 부담경비 중에는
생활관 사용료 79만5천여원과 학교급식비
38만7천여원, 특기적성교육활동비 20만9천여원,
현장학습비 9만3천여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공교육기관 수익자 부담경비도
한 해 평균 54만6천여원에 달해 중학생들의
1인당 평균 부담경비 52만9천여원보다
오히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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