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등산 개발사업이
빠르면 내년 연말에 착공됩니다.

광주시는 어등산을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를
오늘부터 실시합니다.

이를 위해 시는 특급호텔과 콘도 등 유원지 시설 12만7천평,
27홀 골프장 등 체육시설 46만8천평,
경관녹지 24만 5천평 등 사업비 5천80억원이 소요되는
84만평의 개발사업규모와 세부 추진일정도 확정했습니다.

시는 또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토지매입과 기반조성공사 등
초기 단계의 공정은 광주시 도시개발공사가 맡고
이후 시설 설치와 운영 등은 민간사업자가 맡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사업추진 방식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중에 사업설명회와
참여희망자 등록을 마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내년 5월께 적격자를 선정해,
내년 말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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