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오늘 오후 3시 필리버스터 국내 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 오전 4시 41분부터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올라 테러방지법의 문제를 지적하는 연설을 시작한 뒤 오후 3시가 넘도록 연설을 이어가면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은 지난 24일 같은 당 은수미 의원이 세운 10시간18분이었습니다.
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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