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오늘 오후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국가보안법의 최대 피해자는 국민임을 알리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최근 국가보안법 폐지 논란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간 대립만 지나치게 부각시킴으로써
냉전시대의 유물로 민주주의의 정상적 발전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의 실체가 가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이와 함께
이미 교류협력법 등 남북간의 평화와 화해무드 속에
존재의 이유를 잃어버린 법이라며
역사속에 영원히 유폐시킬 것을 촉구하고
국가보안법 양파껍질 벗기기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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