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금)오후5시>
완도경찰서는 옛 동거녀와 함께 살고 있는 남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옛 동거녀에게도
중상을 입힌 64살 오모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오씨는 오늘 오전 8시30분쯤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64살 김모씨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김씨를 숨지게 하고
58살 곽모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1년전 자신과 헤어진
곽씨를 데려가겠다며 김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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