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금)오후5시>
태고종 총무원과 순천시, 순천경찰서와 선암사등이
최근 가짜주장이 제기된 관음보살 좌상에대해
합동으로 진위여부 감정을 실시했습니다

태고종 총무원과 순천시, 순천 경찰서와 선암사등은
한국교원대 정영호 교수등 초빙 감정가 5명이 입회한 가운데
오늘 오후 2시 순천 선암사 성보박물관에서
정밀감정을 실시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제 제169호인
선암사 원통전의 관음보살좌상을 놓고
감정을 벌였고 빠른 시일내에 감정의견서를 각각 작성해
순천시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이같은 의견서가 취합 되는대로
가짜로 판명날 경우
고발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진위논란이
‘현 주지 지허스님이 관음보살좌상을 바꿨다’는
일부 스님들의 주장으로 빚어진 점을 감안할때
진위여부가 어떤쪽으로 판명되든
종단내 갈등으로 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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