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수)오후5시>
쌀개방에 반대하는 농민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 등 농민단체와 민노당, 민주노총 등이 참여중인
"우리쌀 지키기 식량주권 수호 광주.전남 운동본부는 오늘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쌀을 내주는 것은
역사와 문화, 생명과 건강권을 내주는 것"이라며
"결사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개방반대를 분명히 하기위해
"오는 10일과 11일 광주역 광장과 전남도청 광장에서
도내 시군 농민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량주권 사수 결의대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지역 50여개 농협 조합장들도
쌀 개방 반대 조합장 선언을 내고 쌀 개방 찬반여부를
국민투표로 결정할 것과 수매제 유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따라 10일과 11일 농민대회를 통해
공권력과 마찰도 우려되는등
쌀개방에 반대하는 농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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