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 1차 모집 마감 결과
광주전남지역 대부분의 대학들이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었습니다.

호남대는 7백80여명 모집에 5백80명이 지원해
0.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동신대 역시
7백80명 모집에 4백70명이 지원해
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7백20명을 뽑는 광주대는 6백80여명만 지원해
0.95대 1을 기록했고 6백80여명을 모집하는
영암대불대도 0.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광주여대는 405명 모집에 4백20명이 지원해
유일하게 정원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지역 대학들이 미달 사태를 기록한 것은
대학 신입생 정원보다 고등학교 졸업생수가 적어지는
정원 역전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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