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12시 뉴스

어제 밤 8시쯤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서
주부 27살 정 모씨가
손발이 묶인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정씨의 남편 29살 신 모씨에 따르면
퇴근 후 집에 돌아 와 보니, 대문이 열려 있고
안방 침대와 장롱사이에 부인 정씨가
아기 포대기에 손발이 묶인 채 숨져 있습니다.

경찰은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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