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량이 11년만에 최대 풍작을 기록했습니다.

농림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햅다 4.2 % 증가한
3천 830만섬으로 최종 집계돼
11년만의 최대 풍년을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 헥타르당 생산량은 516킬로그램을 기록해
지난 97년의 518킬로그램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많은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기록했습니다. .

이처럼 쌀 수확량이 급증한 것은
봄 가뭄으로 모내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낟알이 영그는 시기에 높은 기온과 풍부한 일조량 등
기상 여건이 좋았고 예년과 달리 태풍 피해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농림부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쌀 소비 감소로 인해 쌀 재고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쌀 수확량이 급증해 쌀공급 과잉에 따른
남아도는 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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