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나흘째인 오늘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행렬이 시작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총 43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전 9시를 전후해 시작된 정체는 오후 4~5시쯤 가장 극심하겠으며, 내일 새벽 2~3시 쯤에야 해소되겠다고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해 부산을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는 대략 4시간3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귀경정체는 어제보다 적겠지만 평소 주말보다는 높겠고, 하행은 정체구간이 평소 주말보다 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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