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의원이 "더민주에서 호남 민심을 대변하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당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같은 당 이개호 의원도 최근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광주 방문 일정에 동행하는 것으로 잔류 의사 표시를 대신했으며, 박혜자 의원 역시 잔류를 결정함에 따라 탈당을 고심해온 최후의 3인방 모두 당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 현역의원은 새누리당 1명, 더민주 6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1명로 재편됐으며, 광주 현역의원은 국민의당 6명, 더민주 2명으로 분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