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나상기 공동대표 선출...2일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서 합당

천정배 의원

국민의당과 통합을 선언한 천정배 의원이 오늘 국민회의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오늘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천정배 창준위원장과 나상기 운영위원장을 공동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무능하고 낡은 정치를 전면 재구성해 강하고 유능한 개혁정당을 만들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과 통합을 결정한 것은,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창당대회에는 국민의당 한상진 창준위원장, 문병호 의원도 참석했으며, 국민회의는 다음달 2일 대전에서 열리는 국민의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통해 합당됩니다. 

앞서 국민회의는 전북과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의 순으로 7개 지역 시도당 창당대회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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