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목)오후5시>
특정종교의 일부인사들이 이미 최종확정된
광주 지하철 ‘증심사 입구역’ 명칭에대해 광주시의회에
최근 재심을 청원한 것과 관련해
광주불교사암연합회가 강도 높은 비판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늘 성명을 통해
“증심사입구역 명칭에대한 시비제기와 역명변경요구는
특정종교에 편향된 일부인사들의 편협한 현실인식이 낳은
독선적 처사“라며 즉각 철회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사암연합회는 이어서
“종교적 명칭의 역명칭이 마음에 들지않는다며
재심을 청원한 것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광주시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안하무인격인 처사“라고 강력비난했습니다

사암연합회는 이와함께
증심사 입구역’으로의 명칭확정은
단순한 불교사찰의 이름을 떠나 천년역사를 통해 지역민에게
깊이 인식된 전통명칭인데다 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한
광주시의 정책방향과도 전적으로 부합된 것“이라며
청원의 즉각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특정종교 교단 협의회등으로 구성된
증심사 입구역명 변경 공동대책위원회 는 지난달 25일
역명변경 재심의과 재의청원서를
광주시의회에 제출하고
“신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행정심판이나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천명해
시민들로부터 독선적인 종교편향 행위라는 비난을 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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